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로큰 애로우 (문단 편집) === [[베트남 전쟁]] 당시 군대 은어 === '아군의 진지나 거점이 적에게 완전히 포위당해 온전히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' 등 '부대가 괴멸위협에 처해 있는 상황'을 이르는 말이다.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모든 수단을 강구하라는 뜻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[[데인저 클로즈]]가 무시돼 아군오폭을 감수해야 할 상황일 수 있으며, 이 코드가 묘사된 영화 《[[위 워 솔저스]]》에서 아군이 같이 폭격에 휘말리는 장면이 너무나 유명해서 진내폭격' 혹은 '진내사격'이나 '적과 같이 [[동귀어진]]'으로 잘못 각인되는 경우가 많은데 '''원래 의미는 적에게 포위된 상황만을 나타내고, 진내사격 요청을 반드시 포함하지는 않는다.''' 또 주의할 것이 공식적으로 '브로큰 애로우'라고 하면 이전 단락의 '원자력 사고'를 말하며, 본 단락에서 말하는 '절체절명의 상황 보고'로 쓰이는 용례는 정식 코드북에는 '''없다.'''[* 애초에 의미전달의 명확성이 중요한 군사용어에서 기존에 쓰이던 말에 다른 뜻을 덧붙여 쓴다는 발상 자체가 위험하다. 예를 들면, 미군 교범에는 '[[M1918 브라우닝|BAR]]'이라는 총 이름을 '바'로 읽지 말고 '비-에이-알'로 읽으라고 발음까지 달아 놓았다. "bar"라는 단어가 군사 용어로 '진격을 가로막다/방해하다.'로 쓰이기 때문이다.] 다만, 베트남 전쟁 당시를 묘사한 할 무어 본인의 육성증언에 들어있는 내용이므로 당시에 쓰였던 은어임에는 틀림없는데, 이외에 다른 전쟁에서 이런 코드가 사용된 적이 없으므로 군인들이 늘상 쓰는 말인 것처럼 오해해서는 안 된다. 굳이 추정해 보자면, 2차 대전 당시의 'FUBAR' 처럼 일부 부대에서 공공연히 널리 쓰였지만 '''정식 용어는 아닌 군대 은어(슬랭)'''일 가능성이 높다. 당장 베트남전 [[근접항공지원|CAS]] 임무를 수행한 파일럿들이 "FAC랑 지상부대랑 그런 용어 썼는지는 몰라도 나는 부대 전멸 위기에 요청받아서 지원폭격을 하면서도 브로큰 애로우란 말은 못 들어봤다." 하거나 "우리부대는 그런상황에도 한번도 그런거 못 들어봤는데." 하는 언급도 많다. 베트남전 당시 아내가 잘 기다려 주고 있는 상황을 '스트레이트 애로우', 고무신 거꾸로 신은 상황을 '브로큰 애로우'라 불렀는데 여기서 파생돼서 '집(부대)이 외간남자(적)에게 점령당할 위기'란 의미로 파생되었을 가능성도 있다. 다른 가능성으론 커스터와 제 7기병연대가 인디언에게 전멸당한 것에서 착안, 아래 서부극의 영화 제목 등에서 유래되어 해당 연대원들 사이에서 사용된 것일 수도 있다. 세간에 이 용어가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할 무어 중령과 조셉 겔러웨이의 논픽션 《위 워 솔저스》인 것이 확실하다. [youtube(k487rUfjbjA)] 영화 [[위 워 솔저스]]. 이 영상에서는 지휘관과 조종사의 환상적인 임기응변으로 전방만 골라 타격하지만, 이 영화의 모티브인 [[이아드랑 전투]]에서는 2대의 [[F-100]] 슈퍼 세이버가 대대 지휘소에 [[네이팜]]을 잘못 떨어트렸다고 한다. 실제로 영화 내에서도 오폭으로 인해 일부 미군 병사들이 네이팜 화염에 휘말린다. 그래도 실제 할 무어의 실제 저서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 영화에서도 할 무어 본인이 진내사격을 요청한 것이 아니고 적과 너무 가까워서 부수적으로 아군 오사가 발생한 것으로 미디어에서 브로큰 애로우가 거의 유일하게 제대로 된 의미로 사용된 사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